■ 불은면 새마을부녀회, 직접 담근 오이김치로 사랑나눔제철맞은 불은면 오이로 김치 담가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
강화군 불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채복분)는 10일 제철을 맞은 불은면의 대표 농특산물인 오이로 김치를 담가 이웃에게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불은면 새마을부녀회는 아침 일찍부터 이웃에게 나눌 오이김치를 담그며 하루를 시작했고, 직접 담근 오이김치 50통을 이웃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나눴다.
채복분 불은면 부면회장은 “매년 진행하는 행사이지만 매번 처음 임하는 마음으로 나눔봉사를 진행했다”며, “입맛 없는 여름에 이웃들이 김치를 먹고 건강을 챙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마음먹긴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어려운 것이 봉사인데, 항상 이웃 사랑에 앞장서주시는 새마을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고 말했다.
■ 선원면 새마을부녀회, 행복 나눔 행사 개최회원들이 손수 담근 젓갈 홀몸 어르신 100여 가구에 전해
강화군 선원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유갑희)가 지난 5일,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행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눔 행사를 통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손수 담근 젓갈을 관내 홀몸 어르신 1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유갑희 선원면 새마을부녀회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주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어르신들 모두 늘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실 선원면장도 “항상 주변의 이웃들을 보살피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선원면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힘껏 돕겠다”고 화답했다.
■ 송해면, 환경의 날 맞이 청사 안팎 대청소 실시면사무소 찾는 주민들을 위해 쾌적한 행정 환경 조성
강화군 송해면(면장 종인선)이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면사무소 청사 안팎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송해면 전 직원은 업무 시작 전 이른 아침부터 청사 내외부뿐만 아니라 주차장, 화단, 인도 등 면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정비했고, 평소 놓치기 쉬운 사각지대까지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청사 내 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 쓰레기, 무성하게 자란 잡초, 인도 주변 낙엽도 정리하는 등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힘썼다.
송해면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단순히 청소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
환경정비에 함께한 송해면 직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 및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송해면 주민자치위원회,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지역 어르신께 시원한 여름맞이 선물
강화군 송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중)가 지난 9일, 신당리와 솔정1리 마을회관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민나리 헤어 박서현 원장을 포함한 미용 전문가 2인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으며, 교통이 불편하거나 거동이 어려워 미용실 방문이 힘든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커트 서비스를 제공했다.
송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총 6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태중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소중한 재능을 나눠주신 박서현 원장님과 봉사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양사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여름 이불 45채 전달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대상 건강한 여름나기 도와
강화군 양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상덕)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숙)는 지난 9일, 관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이불 45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불 나눔은 여름철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방 용품 마련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여름 이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상덕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명숙 부녀회장도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항상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양사면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화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폭염 대비 홀몸 어르신 안전 지킨다!독거 어르신 대상 안전 및 안부 확인
기부금으로 마련한 쌀국수 전달
강화군 화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연숙, 공동위원장 조순이)가 지난 5일, 다가올 폭염을 대비해 관내 홀몸 어르신 102가구를 찾아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23명의 위원은 관내 기관, 단체의 기부금으로 마련한 쌀국수(100만 원 상당)를 나눠드리고, 가정 내 비치된 냉방기 상태를 확인하는 등 어르신들의 생활 실태를 꼼꼼하게 살폈다.
조순이 화도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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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