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동면 지역사회협의체, “함께 하는 행복” 여름철 입맛 돋울 밑반찬 지원밑반찬 나눔 행사 가져
강화군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명섭, 최동관)는 지난 11일 특화사업으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등 저소득 17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며 정성으로 준비한 오이김치와 기력회복에 좋은 소불고기를 전달하였다.
밑반찬 나눔 행사는 교동면 협의체에서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위원들이 손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며 안부도 살피는 등 교동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손명섭 위원장은 “입맛 없는 여름철 한 끼라도 건강하고 맛있게 드시길 바라는 마음에 정성껏 준비했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의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동관 교동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주시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체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길상면, 사랑의 ‘여름 이불 나눔’ 따뜻한 온정 전달길상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봉사활동 펼쳐
강화군 길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남식, 면 부녀회장 오경숙)는 지난 11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여름 이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각 리 별 취약계층 4가구씩을 대상으로 시원하고 위생적인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이불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이 가구별로 방문 후 전달까지 도맡았으며, 생활하시는 데 어려움이 없는지 살뜰히 살폈다.
김남식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광석 길상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민관이 협력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선원면 적십자부녀회, 화재 주민 긴급 구호품 전달강화군 선원면 적십자부녀회(회장 신연하)는 지난 9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긴급구호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선원면 금월리 거주자인 피해 주민은 지난 6월 4일 화재로 2층 주택과 비닐하우스 등에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에 선원면 적십자부녀회는 취사구호세트와 일용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신연하 선원면 적십자부녀회장은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에 화재 피해까지 입어 어려운 때이지만 이번 구호품과 함께 주위의 도움을 바탕으로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실 선원면장은 “선원면 적십자부녀회에서 화재피해로 고통 받는 지역 주민에게 도움을 주고 희망을 전달하고 있는 데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선원면사무소에서도 지원 활동을 지속해 화재 피해 주민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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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