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해면 노인회, 숭릉천 일대 해안쓰레기 수거 처리 사업 참여
하천 변 환경정화 통해 지역사랑 실천
강화군 송해면 노인회(분회장 김완식)는 지난 17일, 숭릉천 일대에서 해안 쓰레기 수거 처리 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 환경정화에 앞장섰다고 전했다.
해안 쓰레기 수거 처리 사업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하천 변과 해안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노인회는 이른 아침부터 모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천 변을 따라 방치된 플라스틱, 폐비닐, 생활 쓰레기 등 약 2.5톤의 오염물질을 수거했다.
김완식 분회장은 “하천 변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종인선 송해면장은 “숭릉천은 송해면의 소중한 자연 자산으로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송해면을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 손으로 청결한 나들길 만들어요!”나들길 2코스 용진진~화도돈대 일원 환경정화 활동 펼쳐
강화군 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규남)는 지난 18일, 나들길 2코스 일부인 용진진~화도돈대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 16명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와 도로 및 인도 주변의 생활 쓰레기, 불법 폐기물 등 1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나들길 2코스는 해안도로를 따라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봄·가을철 아름다운 계절 초화와 잘 가꾸어진 쉼터로 조성돼 도보 여행객에게 인기가 좋은 코스 중 하나다.
이정실 선원면장은 “본격 영농철을 맞아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함께해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선원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식사 준비, 설·추석 명절 지원사업, 관내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등 꾸준한 봉사와 실천으로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화도면 바르게살기위원회, 길정천 일대 환경정화 실시강화군 화도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상권)가 지난 18일, 길정천 일원에서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상권 위원장은 이날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속적인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순이 화도면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 덕분에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도면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힘쎠주시길 바란다”고 깊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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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