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사면, “모판 함께 날라요!”농촌 일손 돕기 시작해병대 제2사단 대민 지원 통해 일손 부족 농가 큰 호응
강화군 양사면(면장 이지영)이 지난 18일부터 해병대 제2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 대민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으로 많은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해병대 장병들이 대민 지원에 앞장선 것이다.
대민 지원에 투입된 장병들은 인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중심으로 못자리 작업, 볍씨 파종 등 다양한 농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했다.
지원을 받은 한 농가는 “요즘 일할 사람이 너무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도와주시니 정말 큰 힘이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농촌은 매년 농번기마다 일손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번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이 고령화 및 고임금 등으로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자유총연맹 삼산면 분회, 민머루 해수욕장 쓰레기 수거한국자유총연맹 삼산면 분회(회장 김준희)가 25일, 민머루 해수욕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유총연맹 회원 17명은 해수욕장 내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방문객이 많은 민머루 해수욕장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김준희 회장은 “이제 본격적인 관광 철을 맞아 민머루 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삼산면 만들기에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하점면 농가주부모임, “쓰레기 줍고! 환경 살리고!”망월돈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 펼쳐
강화군 하점면 농가주부모임(회장 이연임)이 지난 22일, 망월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가주부모임 회원 30여 명은 망월돈대 일원에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하천 변 조성을 위해 방치된 다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연임 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생태계 보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철호 하점면장은 “쓰레기 수거에 함께해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망월돈대의 환경을 보존하고 깨끗한 관광 이미지 조성을 위해 하점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하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거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 실시강화군 하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백찬기)가 지난 24일, 삼거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여 명은 봄을 맞아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백찬기 회장은 “환경오염으로부터 내 고장을 지키는 데에 함께한다고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철호 하점면장도 “초봄을 맞아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쾌적한 하천 변 조성에 관심을 갖고 쓰레기를 줄일 방법을 더욱 고민해 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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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