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읍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

관내 취약계층에 여름 이불 130세트 전달


강화군 강화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은숙)가 지난 9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여름 이불 130세트를 전달하는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진됐다.

박인상 강화읍장은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은숙 새마을부녀회장도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달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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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