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상면 새마을지도자회, 해안가 환경 정화 활동 전개강화군 길상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남식)는 지난 11일, 선두5리 해안가 및 나들길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선두5리 해안가는 지역 주민과 길상면을 찾는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이날 회원들은 해안가에 쌓여 있는 각종 플라스틱과 생활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지역 환경 보호에 힘썼다.
김남식 회장은 “회원들이 힘을 모아 정성껏 참여한 덕분에 뜻깊은 시간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광석 길상면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청결하고 살기 좋은 길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양사면 서해랑길&황화, 생활개선회와 이장단, 7월부터 정성껏 꽃길 가꿔10월에는 일반 코스모스 꽃길 절정 이룰 것으로 기대
강화군 양사면(면장 이지영)은 인화리 서해랑길 일대가 황화 코스모스의 노란 물결로 물들어 가을의 설렘을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사면 생활개선회(회장 박연자)와 이장단(단장 조재현)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7월부터 인화리 서해랑길 구간 400m에 코스모스 꽃길을 정성껏 가꿔왔다.
이번에 활짝 핀 황화 코스모스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고, 뒤이어 9월 하순부터 분홍·빨강·흰색의 일반 코스모스가 개화를 시작해 오는 10월에 또 한 번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인화리 서해랑길의 코스모스 꽃길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연자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가꾼 이 길이 아름다운 볼거리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지영 양사면장도 “무더운 날씨 속에도 아름다운 마을 명소를 만들어주신 생활개선회 회원님들과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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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