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는 고향사랑, 다시 강화로 전해지다

유지숙 명창,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 기탁
2023년·2025년에 이어 세 번째 고액 기부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9월 4일 강화군 양사면 출신 유지숙 명창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3년 500만 원, 2025년 300만 원에 이은 세 번째 고액 기부다. 유지숙 명창은 꾸준한 나눔을 통해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유지숙 명창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도소리 명창으로, 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전승교육사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 등을 역임하며 국내외에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려 왔으며, 현재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전승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 명창은 기탁식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의 문화·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가 함께 발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세 차례에 걸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유지숙 명창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지속적인 기부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올해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어르신 여객선 운임 무료화 지원’과 ‘청소년 로컬 팝업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내년에도 기부자의 뜻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강화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