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 새마을회(회장 조인술)는 14일 서로 돕는 행복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추석명절을 맞아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행사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임순)의 주관으로 각 읍·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참여했다. 이날 직접 만든 송편은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800세대에 전달했다.
조인술 회장은 “행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새마을부녀회에게 감사드린다”며 “풍성해야 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외롭고 소외된 생활을 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송편을 만들어 주신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속이 꽉 찬 송편처럼 풍성한 추석, 건강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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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