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화군협의회(회장 최금자)는 지난 10월 12일 오후 16시 강화군청 4층 진달래홀에서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화군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출범식은 배기찬 사무처장를 비롯하여 민주평통 자문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의장이신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하여 배기찬 사무처장이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였으며, 자문위원들은 선서를 통해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서 맡은바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출범식이 끝난 후 3분기 정기 회의를 실시하며 새롭게 출범한 제20기의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제20기 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위촉장 수여, 취임사, 평화통일 특강,협의회 임원 인준 순으로 진행됐다.
제20기 민주평통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활동 목표로 정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자문활동, 국민이 체감하는 평화, 여성과 청년의 역할, 평화․통일 공공외교 역량 강화 등 4개 활동방향을 설정해 2년간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19기에 이어 20기에 연임된 최금자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민주평통 강화군협의회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평화통일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 통일기반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면서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를 위해 자문위원 등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92조에 설치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구로 그동안 각종 통일정책을 자문하고 건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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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