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기부자, 불은면에 고구마 100박스 기탁
강화군 불은면은 익명의 기부자에게 지역 내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고구마 100박스(약20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겨울이 다가오며 쌀쌀해진 날씨에 각종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는 중 또 하나의 미담이 들려온 것이다.
기부 받은 고구마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18개 경로당 및 독거어르신들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염명희 불은면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부 받은 물품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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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