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곰탕으로 취약계층에 온기 전달
강화군 삼산면(면장 차관문)은 지난 26일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이사장 윤희준)와 함께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 나눔 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윤희준 이사장과 교직원, 학생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강화군이 지원한 푸드카에서 학생들이 한우곰탕을 조리하고 포장했다.
조리된 곰탕은 자원봉사상담가(회장 김춘추) 15명과 생활지원사 4명이 홀몸어르신,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11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직접 만든 곰탕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니 기쁘다”고 말했다.
차관문 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신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와 자원봉사상담가, 생활지원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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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