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기량)은 추석을 맞아 대한노인회 인천강화군지회(회장 장기천)에 방문해 강화섬쌀(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공단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기량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지속 되는 상황에서 맞이하는 추석은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그 어느 때 보다도 필요한 시기이다”며 “강화군 및 지역 유관단체들과의 연계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업에도 최선을 다해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천 회장은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쌀을 나누어준 공단 임직원들의 마음에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매년 명절마다 공단 임직원들이 모으는 기금으로 강화섬쌀 및 성금을 기탁해 관내 이웃들을 위한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창손수건 나눔’, ‘이불세탁 봉사’ 등 지역사회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복지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