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들길 청소에 힘 쏟아

강화군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손명섭)가 지난 27일 해안가 및 나들길 환경정화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죽산포 및 주변 나들길 등에 겨우내 쌓인 해안 쓰레기를 수거했다.


손명섭 회장은 “아름다운 교동 해안가가 버려진 쓰레기로 오염되어 가는 것이 안타깝다”며 “협의체에서 앞장서 해안 쓰레기 수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해 주시는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이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깨끗한 해양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의 정화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 하점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취약계층 대상 공기청정기 설치 및 안부 확인 -

강화군 하점면(면장 박인상)이 관내 저소득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강화군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꿉꿉한 냄새 안녕! 좋은 향기 가득!」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6가구를 방문해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드리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했다.

공기청정기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생활이 넉넉지 않다 보니 이런 것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었는데, 강화군에서 건강과 안부까지 챙겨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박인상 하점면장은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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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