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 5월 16일(화)부터 관내 유, 초, 중학교 중 집중지원이 필요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ABA 행동중재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장애학생 ABA 행동중재 프로그램은 문제행동의 빈도 또는 강도가 심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하며 학교 방문 및 ZOOM 화상 미팅을 통해 총 8회기에 걸쳐 컨설팅이 진행된다.

검단 ABA센터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장애학생의 문제 및 특성을 파악하며 이에 대한 대체행동을 제시하고, 경과를 분석하여 긍정적인 행동으로 대체될 수 있도록 컨설팅의 방향을 수립하였다.

특별히 갑룡초, 합일초, 내가초, 화도초 총 4개 학교에서 5명의 학생이 ABA 행동중재 프로그램을 신청하였고, 총 8회기 중 1~2회차 대면 컨설팅을 통해 전문가들의 집중적인 지원이 시작되었다. 갑룡초와 합일초는 5월 16일에, 내가초와 화도초는 5월 23일 진행된 대면 컨설팅을 통해 제시한 해결 방법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ZOOM 화상 미팅을 통해 진전도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등 전문가의 1대1 개별 집중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행동중재 컨설팅을 의뢰한 교사 A는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학생을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전문가분과 협의하며 진행하니 컨설팅 과정과 그 이후로도 지속되는 지원을 통해 학생이 어떻게 바뀔지에 대한 기대감이 생긴다.”라고 첫 컨설팅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