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산면 농가주부모임,“민머루 해수욕장은 우리가 지킨다!”봄 맞아 찾는 관광객 위해 환경 정화 활동 펼쳐

강화군 삼산면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영분)은 지난 4일, 봄을 맞아 민머루 해수욕장에서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삼산면 농가주부모임 회원 30여 명은 민머루 해수욕장과 그 일대를 돌며 집중적으로 청소하고 버려진 쓰레기 약 1톤가량을 수거했다.

김영분 회장은 “봄을 맞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며, “삼산면에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어 매년 찾아오고 싶은 관광 명소 만들기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고영자 삼산면장은 “최근 따뜻해진 봄 날씨에 함께 뜻을 모아 깨끗한 삼산면 만들기에 동참해 주신 농가주부모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가주부모임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삼산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송해면 방위협의회, “깨끗한 승릉천은 우리가 만들어요!”강화군 송해면(면장 종인선)은 지난 4일 송해면 방위협의회(회장 정도성)가 승릉천 일대 하천 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방위협의회 회원 32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오랫동안 방치돼 미관을 해치고 환경오염의 원인이 됐던 폐스티로폼, 페트병,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 1.5톤을 수거했다.

종인선 송해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송해면 방위협의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송해면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화도면 산불 감시원, 산불 피해 지역에 희망을 전하다!남 일 같지 않아 마음 아파…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30만 원 기탁

강화군 화도면(면장 조순이)은 지난 4일, 화도면 산불 감시원(반장 유기환)이 산불 피해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화도면 산불 감시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 마련된 것으로, 화도면을 통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인천지회로 전달된다.

유기환 산불 감시원 반장은 “산불 감시원과 산불진화대원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소식을 접하고 남 일 같지 않아 마음이 아팠다”며, “그분들의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취지를 전했다.

조순이 화도면장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화도면, 취약계층 대상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클린홈 서비스’ 연계해 필요 가구 발굴

강화군 화도면(면장 조순이)이 지난 4일, 관내 독거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클린홈 서비스’를 연계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도면은 연초 찾아가는 면장실을 운영하면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소가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군에 ‘클린홈 서비스’를 신청한 바 있다.

복지 대상자 어르신은 “고장 난 김치냉장고를 버려야 했는데 혼자 치울 수 없어 난감 했었다”며, “이번에 대청소를 하면서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순이 화도면장은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군청 희망복지지원팀 전은주 선생님과 강화지역자활센터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화도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화도면, 나무 심고! 지역사회 자연 풍성하게!나무 나누기 행사 개최…주민들과 710주 나무 나눠

강화군 화도면(면장 조순이)이 지난 4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각 리 마을회관에서 나무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나무 나누기 행사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710주(왕대추, 왕자두, 체리)의 나무를 마을 주민에게 나눠주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 나무를 키우며 자연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역사회의 자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가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개최됐다.

나무를 받은 한 주민은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환경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순이 화도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키우며 환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