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대응위기 상황 대처를 위한 선제적 훈련실시 -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지사장 양희충)는 14일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고려저수지에서 “2025년 비상대처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
고려저수지는 총저수량 431만톤으로 885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중규모 저수지이며, 이번 훈련은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로 저수지 제당 월류, 슬라이딩, 붕괴 상황을 가정하여 주민대피 및 응급복구 조치를 실제로 실행하여 비상대처계획을 점검하였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시, 강화군, 강화소방서 및 내가면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참석하였고, 비상연락망 가동, 긴급복구 및 주민대피 훈련 등을 실효성 있게 실시하여 실제상황 발생시 직원들의 비상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양희충 지사장은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로 인해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자연재해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사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모두 힘을 합쳐 선제적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훈련참가자에게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강화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