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회 강화군 체육대회 신발 양궁 종목 우승 상금 50만 원 읍사무소에 전달

강화군 강화읍(읍장 박인상)은 지난 3일, 제79회 강화군 체육대회에서 신발 양궁 종목 우승을 차지한 강화읍 선수단(대표 안기중)이 강화읍 체육진흥후원회에서 지원한 격려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신발 양궁 선수단(안기중, 김용휘, 문영철, 최홍엽, 조일선, 김부선, 안희옥, 조은미)은 50만 원의 격려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강화읍사무소에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읍사무소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해질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준 사례로, 주민들 사이에서도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수단 대표인 안기중 관청2리 이장은 “우승의 기쁨을 주민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체육을 통해 단합을 이루고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화읍 관계자는 “선수단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성금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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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