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민북지역 검문소 비대면 검문 시범운영 현장 점검

강화군, 민북지역 검문소 비대면 검문 시범운영 현장 점검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6일 교동대교 등 민북지역 검문소 비대면 검문 시범운영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과 주민 통행 여건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4일부터 시범운영이 시행 중인 민북지역 검문소 비대면 검문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운영되는지 확인하고, 현장 근무 해병대원의 의견을 청취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현장에서는 차량번호 인식 장비의 작동 상태와 차량 통행 흐름, 운전자 서행 여부, 안내시설 설치 상태 등을 살폈다.

비대면 검문은 오는 11월 27일까지 시범운영된다. 오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차량이 검문소에 정차하지 않고 시속 40km 이하로 서행해 통과할 수 있으며, 오후 8시 이후에는 기존과 동일한 대면 검문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화군은 시범운영 이후 주민과 관광객의 검문 대기시간이 줄어들면서 통행 편의가 향상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비대면 검문 운영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시범운영 기간의 차량 통행량과 장비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주민과 현장 근무자의 의견을 수렴해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비대면 검문은 민북지역의 안보를 유지하면서 주민과 관광객의 통행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제도"라며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을 해병대와 면밀히 검토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검문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비대면 검문소 통과 시 차량번호가 정확하게 인식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속 40km 이하로 서행하고, 현장 안내와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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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