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동면, 위로와 희망의 조명 밝힌다
강화군 교동면(면장 조현미)이 코로나19와 농사일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조명을 설치했다.
조명은 대룡시장 회전교차에 설치되었으며, 내년 1월 말까지 교동면을 환히 비추어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관광객들에게도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현미 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소망하며, 훈훈한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 해안가 환경정화에 힘 쏟아
강화군 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순국)는 지난 8일 해안가 및 나들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회원 20여 명은 동산리 머르메 해안과 강화나들길 10코스 주변을 돌며 밀려온 해안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황순국 주민자치위원장은 “교동면의 청정해안이 쓰레기로 오염되어 가는 것이 안타깝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이번 활동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한 자연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삼산면, 쓰레기 감량 실천운동 실시
-가져온 쓰레기는 되 가져가는 선진시민이 됩시다 -
강화군 삼산면(면장 차관문)이 깨끗한 삼산 조성을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품목별 재활용 봉투 보급 사업은 재활용 봉투 4종(투명페트병·캔·플라스틱·유리병)을 무료 배부하는 사업으로 작년부터 시작해 진행 중이다. 재활용률을 높이고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도의 원활한 시행에 기여하고 있으며, 무단 투기 상습 취약지 13개소에도 감시 카메라를 설치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선진시민이 됩시다’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쓰레기 감량을 위한 캠페인을 매월 벌여가고 있다.
차관문 면장은 “쓰레기 감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면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환경오염 없는 삼산면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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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