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이장단,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 환경오염, 산불방지 위해 앞장 -

강화군 교동면 이장단(단장 황교익)이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동안 폐비닐, 폐자재, 폐농약 용기 등을 집중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활동은 폐기물을 제때 처리하지 못해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와 관행적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4월 말까지 실시한다.

황교익 이장단장은 “깨끗한 교동면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에 동참하고 있다.”며 “묵은 영농폐기물을 처리해 한해 농사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현철 교동면장은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은 환경오염은 물론 산불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집중 수거와 환경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농촌마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교동면 새마을지도자, 우리 동네 클린대청소 실시
강화군 교동면(면장 송현철) 새마을지도자에서 우리 동네 청소 릴레이에 동참했다.

방문객의 발길이 많은 대룡시장과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교동면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임달호 교동면 협의회장은 “방치되어있던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해진 환경을 보니 보람차고, 방문객들을 깨끗하게 맞이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다가오는 금요일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청소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 길상면 노인회,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돕기 성금 기탁
강화군 길상면 노인회(분회장 이주찬)에서는 지난 16일 지진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길상면사무소에 기탁했다.이주찬 분회장은“우리나라의 6.25 전쟁 아픔에 동참해 주었던 튀르키예의 어려움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재민들이 지진으로 인한 고통을 잘 이겨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명형숙 길상면장은“성금을 기탁해주신 분회장님을 비롯한 각리 노인회 회장님, 사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길상면 또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돕기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모금된 성금은 인천시 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튀르키예 및 시리아의 피해 지역에 쓰일 예정이다.




■ 삼산면 자연환경보전회, 새봄맞이 대청소
강화군 삼산면(면장 이강근) 자연환경보존회가 지난 16일 석포리 나룻부리항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삼산면은 관광 명소인 만큼 생활쓰레기의 무단 투기가 잦은 지역이다. 이에 평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나룻부리항을 중심으로 겨우내 쌓여 있던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자연환경보존회는 “새봄을 맞아 묵은 때를 씻어내니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관광객과 주민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강근 면장은 “바쁜 농번기 임에도 애써주신 삼산면 자연환경보존회에 감사드리며, 깨끗한 삼산면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화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펼쳐
강화군 화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연숙)는 지난 16일 고령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협의체 위원 모두가 합심해 벽지와 장판을 시공하고, 소규모 집수리를 병행했다. 또한, 낡은 서랍장을 교체해 드리는 등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힘썼다.

이연숙 위원장은 “3월 꽃샘추위지만 어르신을 위해 일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면장님께서도 작업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조영진 화도면장은 “어르신의 주거 복지를 위해 정성껏 시공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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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