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읍 이장단, 장마철 대비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강화군 강화읍(읍장 박인상)은 지난 3일, 장마철을 맞아 배수시설 점검 및 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해 위험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배수로 및 수문을 점검하고 안전 수칙을 홍보하는 등 농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예방 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현장 상황을 잘 아는 이장단 및 자율방재단, 지역 자원봉사 단체 등은 함께 점검에 참여해 실질적인 농작업 안전사고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안전 수칙 전단 배포, 비닐하우스 고정 점검, 감전·미끄럼 사고 예방법 등의 홍보도 진행했다.

강화읍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가벼운 문제는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조해 보수 및 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읍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 및 캠페인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협력해 재난을 예방하는 모범적인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주민 참여를 통해 재난 없는 안전한 강화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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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