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손 조은경 대표, 강화군에 고향사랑기부제 100만 원 기탁

고향은 아니지만, 특별한 인연 깊어 참여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주)다손 조은경 대표이사가 지난 4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은경 대표는 제7·8대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친환경 자연식품과 건강식품을 연구·개발하는 R&D 전문기업 ㈜다손을 이끌고 있다.

조 대표는 “강화군이 제 고향은 아니지만, 강화에서 맺은 특별한 인연이 깊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기부도 하고 강화의 건강한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도 받을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강화군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강화군은 올해 숙박·체험상품 등 다양한 형태의 답례품을 추가해 제도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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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