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훈훈한 세상

■ 서도면 주민자치위원회, 무더위 타파 냉면 나눔 행사홀몸 어르신 등 100여 가구 방문해 안부 확인

강화군 서도면 주민자치위윈회(위원장 김윤희)가 지난 30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냉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위원들은 직접 냉면을 준비해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쳐있는 홀몸 어르신 등 100여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

김윤희 위원장은 “유례없는 무더위로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이 시원한 냉면을 통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덕진 서도면장도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이웃과 꾸준히 소통하는 서도면이 되겠다”고 말했다.



■ 양도면 자율방범대,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건평리 일원 해안도로 환경정비 활동 실시

강화군 양도면 자율방범대(대장 김진운)가 지난 29일, 건평리 일원 해안도로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며 관내 환경 보전에 앞장섰다.

이날 자율방범대원 18명은 도로변 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도로변 풀숲에 방치된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등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양도면 자율방범대는 평소 야간 순찰, 각종 지역 행사 지원, 재난 대응 협조 등을 통해 주민 안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김진운 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아침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치안 활동뿐만 아니라 환경 보전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현미 양도면장도 “자율방범대의 솔선수범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양도면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 화도면 새마을부녀회, 휴가철 관광객 맞이 장화리 해안가 쓰레기 수거강화군 화도면(면장 조순이)은 지난 30일, 화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상염)가 장화리 해안가에서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 휴가철 관광객의 방문을 앞두고 추진됐으며,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상염 회장은 “환경정화를 통해 화도면이 더욱 깨끗해지고 우리 동네를 찾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순이 화도면장은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아침부터 환경정화에 힘써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도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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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