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까지, 농작물 보호 ‘유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6월 말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농작물 식재시기 및 모내기철을 맞아 고라니, 까치 등 야생동물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엽사 25명을 선발해 방지단을 구성했다.

유해야생동물이란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로서 환경부에서 정하는 종을 말하며 우리군의 대표적으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오리류 등 이 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 발생 농가는 해당 읍면사무소 및 군 환경위생과로 신청하면 빠른 시일 내에 방지단이 출동해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모내기철 오리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는 피해방지단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하다”며, “개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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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