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장애인복지관, 취업 장애인 대상 댄스교실 운영

- 흥겨운 리듬과 춤으로 스트레스 날려요! -


강화군 장애인복지관이 취업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연중 ‘댄스교실’을 운영한다.

전년도에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댄스교실은 취업장애인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직장 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댄스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경쾌한 음악을 들으며 반복되는 리듬과 율동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취업장애인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퇴근 후 시간인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취업장애인들의 여가 활동 참여 저하로 직장생활 만족도가 저하될 수 있음을 고려해, 이번 댄스교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을 증진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작용이 더욱 활발해져 사회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취업장애인은 “좋아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니 매우 흥이 난다”며 “일주일 중 댄스교실에 가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강화군 장애인복지관장은 “댄스교실 참여자 모두가 건강한 마음으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업장애인들이 여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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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