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동면 건강게이트볼회, “쾌적한 나들길은 우리가 만들어요!”강화군 교동면 건강게이트볼회(회장 황교은)가 지난 2일, 교동면 주요 해안가 나들길 코스에서 해안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교동면 건강게이트볼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남산포 해안가와 나들길에 방치된 해안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황교은 회장은 “나들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건강게이트볼회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동관 교동면장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든 회원이 참여해 환경정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면사무소에서도 지속적인 환경 단속으로 깨끗한 해안가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도면 노인회, 건평항 해안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강화군 양도면 노인회(회장 김기석)가 지난 2일, 건평항 일대 해안 도로변에서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
이날 건평항 입구에 집결한 48명의 노인회 회원은 해안도로를 따라 해안 폐기물을 수거했다. 건평항과 천상병 귀천 공원은 강화 나들길 4코스 구간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이다.
김기석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나들길 해안 정비 작업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나들길을 만들기 위해 언제라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조현미 양도면장도 “바쁘신 가운데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양도면 환경정비에 힘써 주신 노인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양도면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동 불편 취약계층 대상 주거 환경 개선 봉사 나서강화군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춘흠, 공동위원장 조현미 면장)가 지난 2일,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거동이 불편해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어려운 노부부 및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가정은 오랫동안 방치된 집기류와 생활 쓰레기가 집안 곳곳에 쌓여 있었고, 청소가 되지 않아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날 협의체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을 찾아 집 안팎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용 가전과 집기류를 정리하는 등 무더위 속 구슬땀을 흘리며 청소에 나섰다.
전춘흠 민간위원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거동이 불편한 가정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다는 생각에 힘든지도 모르고 열심히 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양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신 협의체 회원들의 따뜻한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 화도면․한국배관세척관리협회, 경로당 보일러 배관 세척 봉사 실시강화군 화도면(면장 조순이)은 지난 2일, 한국배관세척관리협회(협회장 유흥종)와 함께 관내 2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보일러 배관 세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준공 5년 미만의 경로당 4개소를 제외한 20개소 경로당의 노후 배관을 청소해 난방 효율을 높이고,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회에서는 전문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9개 팀, 총 25명의 봉사자가 1박 2일 동안 집중적으로 배관 세척을 진행했다.
유흥종 협회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기술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순이 화도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봉사에 함께 해주신 한국배관세척관리협회와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으로 경로당이 한층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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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