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훈훈한 세상

■ 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 경로당 안전 점검 통해 건강한 여름 나기 실천
강화군 길상면 ‘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회장 염금숙, 이하 길사모)에서 지난 28일 관내 17개소 경로당의 안전 점검 및 보수를 실시했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경로당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에어컨 가스 주입, 필터 청소 등을 실시했다. 또한, 방역 작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도 최선을 다했다.

염금숙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섬김 봉사를 실천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불은면 부녀회, 행락철 대비 환경 정비

- 오두돈대 ~ 덕진진 나들길 해안가 일대 대청소 -

강화군 불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옥임)가 지난 25일과 26일 나들길 해안가 일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행락철을 맞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부녀회 회원 13명이 참여해 오두돈대~덕진진 일대의 생활폐기물 약 1.5톤을 수거했다.

최옥임 회장은 “이번에 환경 정비를 실시한 구간은 관광객들이 나들이를 위해 많이 찾는 구간으로 환경 정비를 깨끗이 마쳐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수 불은면장은 “쾌적한 면내 환경을 위해 애써주신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불은면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기분 좋게 다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양사면, 마을 사랑 꽃씨 나눔 창구 운영

- 아름다운 양사면, 꽃씨가 퍼지듯 행복을 나눠요-

강화군 양사면(면장 이지영)이 면사무소에서 꽃씨 나눔 창구를 운영한다. 집집마다 화단을 조성해 꽃길과 꽃동산을 확충하고, 마을 가로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종류는 꽃양귀비, 왜성해바라기, 수레국화 3종이며 소진 시까지 희망하는 면민들을 대상으로 배부하고 있다. 또한, 종이 포장재를 사용해 1회용품 줄이기에도 동참했다.

이지영 면장은 “이번 행사가 아름다운 양사면을 위한 면민들의 관심에 씨앗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면은 다양한 수종의 초화로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화단을 조성해 아름다운 강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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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