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체육진흥후원회, 화개산 모노레일 조형물 기부

강화군 교동면 체육진흥후원회(회장 한기장)가 지난 1일 화개산 모노레일에 모노레일 조형물을 기부했다.

이는 지난 26일 강화군 체육대회 시 교동면 입장식에 사용된 조형물로 강화군 체육대회 종합 4연패의 쾌거를 이루는 데 큰 공헌을 했다.

한기장 후원회장은 “강화군 체육대회 4연패의 순간을 함께한 뜻깊은 조형물을 강화 화개산 모노레일 측에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화개정원을 알리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송현철 교동면장은 “지난 강화군 체육대회의 감동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조형물을 기부하신 체육진흥후원회의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불은면, 동절기 대비 홀몸 어르신 댁 방문 

- 딩동! 안녕하세요. 안부 확인 왔습니다.-

강화군 불은면(면장 김용수)이 지난 11월 1일부터 두 달간 동절기에 대비해 면내 홀몸어르신 댁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김용수 면장이 강화군에서 지원받은 孝드림 지원 상자와 방한복을 비롯해 주방용품 선물 세트, 기탁받은 고구마, 김치 등을 배부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자녀가 있지만 실질적 부양을 받지 못하는 고령의 독거노인과 수급자 가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에 방문한 어르신은 “말벗이 없어 쓸쓸했는데 면장님이 방문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수 면장은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뵙고 안부를 확인하니 안심이 된다. 앞으로도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하점면, 사랑의 고추장과 배추김치 나눔 

강화군 하점면 부녀회(회장 서윤옥)와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심재승)가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한 배추김치와 고추장을 만들어 전달했다.

지난 10월 27일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배추김치를 직접 담가 25가구에 전달했으며, 10월 30일에는 부녀회가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10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서윤옥 부녀회장과 심재승 위원장은 “직접 만든 음식을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익 하점면장은 “꾸준한 나눔 봉사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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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